[백혜련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: 자유한국당의 막말 퍼레이드에 대해서 브리핑하겠습니다. 막말을 잘하는 사람을 지도부로 뽑기로 결정한 것인지….]
'민주당이 뿔났다', 왜?
[강동호 / 자유한국당 서울시당위원장 : 문재인이가 5년 청와대를 전세 내 가지고, 친북하는, 종북하는 문재인은 우리 보수, 우리 주류세력을 죽이려 하고 있어요. 상대가 아주 나쁜 놈이기 때문에 깡패 같은 놈들."
최고위 출사표 던진 이철우, 제주 타운홀 미팅
[이철우 / 자유한국당 의원: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라고 대통령 만들어놨더니 정말 나라를 망하게 할 것 같습니다. 지방선거 성공하고, 총선 성공하고, 다음 대통령 선거는 다음 대통령 선거까지는 안 갈 것도 같아요. 그렇죠, 여러분? 오래 못 갈 것 같아요.]
집권 50일도 안 됐는데, 벌써 탄핵 준비?
그러나 역시 대장은 '홍 준 표'
지난 18일, 당 대표 출마선언 회견
[홍준표 / 전 경남도지사 : 신문 갖다 바치고, 방송 갖다 바치고, 조카 구속시키고, 청와대 특보 자리 겨우 얻은…. 친박 패당 정부에서 주사파 패당 정부로 바뀐 것에 불과합니다. 주사파들은 정치하게 여론 관리하고, 언론 관리하고, 정권을 이끌어 갈 겁니다. 외연 확장할 놈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. 외연 확장할 놈 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. 어딜 감히, 뚫어진 입이라고 함부로 그런 얘기를 하고.]
강철 멘탈 홍 대장의 마지막 소원은?
[홍준표 / 전 경남도지사 : 언론의 조롱거리가 되고, 비아냥의 대상이 되고, 그렇게 안되도록 좀 했으면 좋겠어요.]
하지만…
[하태경 / 바른정당 의원 : 홍 전 지사 발언을 보면, 개그콘서트의 다중이가 생각납니다. 다중이는 다중 자아를 갖고 있어서….]
[김세연 / 바른정당 사무총장 (지난 15일) : 권력 중독자의 코미디를 보는 것 같다. 누구도 홍 전 지사를 호랑이 등에 태우지를 않았습니다. 호랑이도 달리지 않고 털썩 주저앉아 있는 형국입니다. 험한 꼴 그만 보시고 주저앉아 있는 호랑이 등에서 얼른 내려오시길 바랍니다.]
김세연 끝 무렵에 깔깔대고 웃는 소리에 '하 하 하 하'.
홍준표 얼굴에 '내가 개콘?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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